뜻
성과가 나면 제 덕이라 하고 실패하면 남이나 조상, 운수 탓으로 돌리는 태도를 꼬집는 말이다. 책임은 밀어내고 공은 끌어당기는 사람을 겨냥한다.
프로젝트가 잘되면 자기 이름을 앞세우고 어긋나면 팀이나 시장 탓을 하는 상황에 쓴다. 회고 자리에서 원인 분석이 남 탓으로만 흐를 때도 어울린다.
말의 결은 냉소다. 대놓고 상대에게 쓰면 싸움이 되기 쉬워 대개 평가나 뒷말에서 나온다.
실제로 외부 요인이 컸던 실패까지 이 말로 덮으면 곤란하다. 공과 과를 대하는 태도가 일관되지 않을 때 쓰는 말이다.
예문
- 잘되면 제 탓 못되면 조상 탓이라더니, 성과만 제 이름으로 올린다.
- 회고가 남 탓뿐이면 잘되면 제 탓 못되면 조상 탓인 셈이다.
- 잘되면 제 탓 못되면 조상 탓 하지 말고 원인부터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