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겉보기에 든든한 것도 눈에 띄지 않는 작은 결함 하나 때문에 통째로 무너질 수 있다는 말이다. 개미구멍으로 물이 스며들면 결국 둑 전체가 터진다는 뜻이다.
큰 조직이 사소한 규정 위반에서 흔들리거나, 튼튼하던 시스템이 사소한 설정 하나로 멎는 상황에 쓴다. 안전, 보안, 품질 관리 이야기에 특히 자주 나온다.
이 말에 담긴 느낌은 강한 경고다. 작으니 괜찮다는 생각 자체를 겨냥한다.
작은 정성이 큰 성과가 된다는 좋은 뜻으로는 쓰지 않는다. 무너지는 방향에만 쓰는 말이다.
예문
- 큰 둑도 개미구멍으로 무너진다고, 사소한 예외 처리부터 챙겨야 한다.
- 설정 한 줄 때문에 서비스가 멎었으니 개미구멍에 둑이 터진 셈이다.
- 관행처럼 넘긴 작은 위반이 큰 둑을 무너뜨린 개미구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