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작은 잘못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면 그것이 버릇이 되어 결국 큰 죄를 짓게 된다는 말이다. 바늘 하나 훔치던 손이 나중에는 소를 끌어간다는 뜻이다.
주로 아이를 가르치거나 조직의 기강을 세울 때 쓴다. 회사 물품을 조금씩 가져가는 일, 숫자를 살짝 고치는 일처럼 처음에는 티도 안 나는 행동을 두고 경고할 때 어울린다.
이 말에 담긴 느낌은 훈계다. 이미 큰 죄를 지은 사람을 비난하는 말이 아니라, 아직 작을 때 끊으라고 타이르는 말에 가깝다.
실력이 조금씩 늘어 크게 된다는 뜻으로는 쓰지 않는다. 나쁜 방향으로만 쓰는 말이라 성장이나 성공에 빗대면 어색해진다.
예문
-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사무용품부터 챙기는 습관을 바로잡아야 한다.
- 숫자 하나 고치는 게 별일 아닌 것 같아도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 지금 혼내는 이유는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되는 걸 막으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