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세 살 무렵에 든 버릇이 여든 노인이 되도록 남는다는 뜻으로, 한번 굳은 습관은 여간해서 고쳐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러니 나쁜 버릇은 처음에 잡으라는 경고를 담고 있다.
아이 교육에 관해 가장 많이 쓰지만, 어른에게도 그대로 쓴다. 신입 시절에 익힌 일 처리 방식, 학생 때 들인 공부 습관을 두고 말할 때 자연스럽다.
이 말에 담긴 느낌은 훈계와 조언이다. 이미 버릇이 굳은 사람에게 쓰면 체념 섞인 비꼼으로도 들리니 상대와 자리를 가려야 한다.
타고난 성격은 못 바꾼다는 뜻으로 읽는 것은 오용이다. 이 말이 겨냥하는 것은 기질이 아니라 반복으로 만들어진 습관이다.
예문
- 세 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지금부터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 지각하는 버릇은 세 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더니 여태 그대로다.
- 세 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니 신입 때 기본을 제대로 배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