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몰래 하는 나쁜 짓을 오래 되풀이하면 결국은 들키고 만다는 말이다. 꼬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다니면 언젠가 누군가에게 밟힌다는 뜻이다.
반복된 횡령이나 상습적인 거짓말이 드러날 때, 오래 이어진 부정이 적발될 때 쓴다. 한 번의 실수보다 습관처럼 굳은 행동에 어울린다.
뉘앙스는 경고이면서 체념 섞인 관찰이다. 당사자에게는 그만두라는 경고가 되고, 지켜보는 쪽에서는 언젠가 드러난다는 예상이 된다.
좋은 일을 오래 하면 알려진다는 뜻으로는 쓰지 않는다. 나쁜 쪽에만 쓰는 말이다.
예문
- 꼬리가 길면 밟힌다더니 몇 년 이어진 비리가 결국 드러났다.
- 거짓말도 되풀이하면 꼬리가 길어 밟히기 마련이다.
- 지금 멈추는 게 낫다, 꼬리가 길면 밟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