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불을 때지 않았는데 굴뚝에서 연기가 날 수 없듯, 아무 근거 없이 소문이 나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결과가 있으면 원인이 있다는 생각을 담았다.
어떤 사람이나 조직을 둘러싼 이야기가 계속 돌 때, 해명을 그대로 믿기 어렵다는 뜻으로 쓴다. 기사나 댓글에서도 흔히 등장한다.
뉘앙스는 의심에 가깝다. 중립적인 관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소문 쪽에 무게를 실어 주는 말이다.
다만 이 속담을 근거 삼아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를 사실로 단정하면 위험하다. 삼인성호나 유언비어처럼 근거 없는 말도 퍼진다는 경고와 함께 놓고 봐야 균형이 맞는다.
예문
-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그런 얘기가 도는 데는 이유가 있겠지.
-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겠냐며 사람들은 해명을 믿지 않았다.
-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싶어 한번 확인해 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