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원인이 있으면 그에 맞는 결과가 돌아온다는 말이다. 불교의 인과설에서 온 표현으로, 선행에는 복이 악행에는 화가 돌아온다는 믿음을 담고 있다.
오래 쌓은 선행이 뜻밖의 도움으로 돌아왔을 때, 부정을 저지른 사람이 결국 처벌받았을 때 쓴다. 재판 결과나 사회적 몰락을 전하는 기사에서도 흔히 보인다.
자업자득이 제 탓이라는 책임을 강조한다면 인과응보는 원리 자체를 말하므로 선악 양쪽에 다 쓸 수 있다. 다만 실제 용례는 나쁜 결말 쪽이 훨씬 많다. 남의 불행에 대고 쓰면 조롱으로 들릴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예문
- 오랜 비리가 드러나 실형을 받았으니 인과응보라는 말이 나온다.
- 평소 베푼 덕이 돌아온 걸 보면 인과응보가 틀린 말은 아니다.
- 인과응보를 믿는다면 지금 어떤 씨를 뿌릴지부터 생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