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이리저리 재기만 하고 끝내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성향을 가리킨다. 결단을 내려야 할 자리에서 시간을 끌어 기회를 놓치는 경우에 쓴다.
투자 결정을 계속 미루는 경영진, 진로를 정하지 못해 해를 넘기는 학생, 갈등을 정리하지 못해 양쪽 불만을 키우는 관리자에게 쓴다.
신중함과는 구별해야 한다. 신중은 근거를 모으는 과정이고, 우유부단은 근거가 충분한데도 못 정하는 상태다. 성격을 규정하는 말이라 상대에게 직접 쓰면 인신공격처럼 들리기 쉽다. 좌고우면이 눈치를 보며 망설이는 쪽이라면 우유부단은 마음 자체가 물러 결단이 안 서는 쪽이다.
예문
- 우유부단하게 결정을 미루다 최적의 시기를 놓쳤다.
- 그는 다정하지만 우유부단해서 갈등 조정에는 약하다.
- 우유부단이라는 평을 듣고 회의에서 먼저 결론을 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