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깊이 생각하고 충분히 무르익을 때까지 헤아린다는 뜻이다. 결론을 서두르지 않고 여러 면을 따져 보는 태도를 가리킨다.
중대한 결정 앞에서 쓴다. 진로 선택, 투자 판단, 인사 결정, 법안 처리처럼 되돌리기 어려운 사안에 '심사숙고 끝에'라는 표현이 자주 붙는다.
칭찬에 가까운 말이다. 다만 결정을 미루는 핑계로 쓰면 '심사숙고만 하다 때를 놓쳤다'는 비판을 받는다.
우유부단은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흠이고 심사숙고는 신중함이라는 미덕이다. '심사숙고하다', '심사숙고 끝에'가 자연스럽고 '심사숙려'는 다른 말이다.
예문
- 이사회는 심사숙고 끝에 합병안을 부결했다.
- 진로는 심사숙고해서 정해야 후회가 적다.
- 감독은 선발 명단을 두고 며칠을 심사숙고했다.
비슷한 말
숙고
반대말
경거망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