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속담 사전

비분강개

悲憤慷慨

옳지 못한 일에 슬픔과 분노가 북받쳐 오르는 것. 의로운 분노를 이르는 말이다.

직역슬프고 분하여 마음이 북받쳐 오르다
  1. 悲
    슬플비
  2. 憤
    분할분
  3. 慷
    강개할강
  4. 慨
    슬퍼할개
한 글자씩 훈(뜻)과 음슬플 비 · 분할 분 · 강개할 강 · 슬퍼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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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슬프고 분한 마음이 복받쳐 올라 참기 어려운 상태를 말한다. 개인적인 억울함보다 옳지 못한 세상일이나 부당한 처사에 대한 분노일 때 더 어울린다.

역사 서술과 사설에서 자주 보인다. 나라를 잃은 지사, 부조리한 판결을 지켜본 유가족, 부당 해고에 항의하는 노동자를 그릴 때 쓰인다.

뉘앙스에는 의로움이 묻어 있다. 사사로운 화풀이에는 어울리지 않고, 분노에 명분이 있을 때 써야 말이 산다.

노발대발이 화를 밖으로 터뜨리는 모습이라면 비분강개는 슬픔이 섞인 울분에 가깝다. '비분강개하다'로 쓰며 '비분강계'는 잘못된 표기다.

예문

  1. 판결문이 낭독되자 유가족은 비분강개해 자리를 떴다.
  2. 그는 식민지 현실에 비분강개하며 붓을 들었다.
  3. 부당 해고 소식에 동료들은 비분강개했다.

비슷한 말

의분

감정·마음의 다른 사자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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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표제어뜻뉘앙스
無念無想무념무상아무 생각도 없이 마음을 비운 상태. 잡념을 떨치고 고요해진 마음을 이른다.중립
拍掌大笑박장대소손뼉을 치면서 크게 웃는 것. 여럿이 함께 터뜨리는 시원한 웃음을 이른다.긍정
非夢似夢비몽사몽꿈인지 생시인지 분간되지 않는 어렴풋한 상태. 정신이 흐릿한 때를 이른다.중립
束手無策속수무책손이 묶인 듯 어찌할 방법이 없는 상태. 뻔히 보면서도 손쓰지 못함을 이른다.부정
首丘初心수구초심여우가 죽을 때 머리를 살던 언덕으로 둔다는 데서,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이른다.중립
深思熟考심사숙고깊이 생각하고 신중하게 헤아리는 것. 서두르지 않고 충분히 따져 보는 태도다.교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