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자기가 한 행동의 대가를 자기가 돌려받는다는 말이다. 본래 불교에서 스스로 지은 업의 과보를 스스로 받는다는 뜻으로 쓰던 말이 일상어로 굳었다.
무리한 대출로 파산했을 때, 거짓 해명을 하다 신뢰를 잃었을 때, 연습을 미루다 시험을 망쳤을 때처럼 원인이 본인에게 있는 실패에 쓴다.
거의 언제나 부정적인 결과에 쓰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두고 자업자득이라 하면 어색하다. 또 남에게 직접 대고 쓰면 고소해하는 말이 되어 모질게 들린다. 인과응보가 선악 모두에 걸친 원리를 말한다면, 자업자득은 그 중에서도 제 탓이라는 책임 소재를 콕 집는 말이다.
예문
- 관리를 미루다 기계가 멈췄으니 자업자득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 거짓말이 들통난 건 결국 자업자득이었다.
- 그렇게 연습을 빼먹었으니 이번 탈락은 자업자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