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울어서 보채는 아이에게 먼저 젖을 주듯, 필요한 것을 소리 내어 말하는 사람이 먼저 얻는다는 뜻이다. 표현하지 않으면 순서에서 밀린다는 현실을 담았다.
예산이나 인력을 요청할 때, 불편을 신고할 때처럼 적극적으로 알려야 해결되는 상황에서 쓴다. 참고만 있다가 손해를 본 사람에게 조언으로 건네기도 한다.
말의 결은 현실적인 조언이다. 다만 문맥에 따라 떼쓰는 사람이 이득을 본다는 비꼼으로도 읽힌다.
무조건 떼를 쓰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곤란하다. 요구를 제때 분명히 전하라는 뜻이며, 억지 요구를 정당화하는 말로 쓰이면 본뜻이 흐려진다.
예문
- 우는 아이 젖 준다고, 필요한 장비는 먼저 요청하는 게 낫다.
- 우는 아이 젖 준다더니 조용히 기다린 팀만 예산에서 밀렸다.
- 우는 아이 젖 준다는 말처럼 불편한 점은 바로 접수해야 고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