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고기는 씹어야 제맛이 나듯 말도 해야 제구실을 한다는 뜻이다. 속에 담아 두지 말고 할 말은 분명히 하라는 권유다.
서운한 점을 삭이기만 하는 사람, 회의에서 의견이 있으면서 입을 다무는 사람에게 쓴다. 오해가 쌓여 문제가 커진 뒤 "진작 말했어야지" 하며 인용하기도 한다.
말의 결은 격려에 가깝다. 목소리를 높이라는 뜻이 아니라 담아 두지 말라는 뜻이다.
아무 말이나 다 쏟아 놓으라는 뜻으로 오해하기 쉬운데,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는 속담과 함께 놓고 보면 균형이 잡힌다. 해야 할 말과 안 해도 될 말을 가리는 것이 전제다.
예문
- 고기는 씹어야 맛이요 말은 해야 맛이라니 서운한 게 있으면 지금 말해.
- 고기는 씹어야 맛이요 말은 해야 맛이라고, 회의에서 의견은 꺼내 놓는 게 낫다.
- 혼자 참지 말자. 고기는 씹어야 맛이요 말은 해야 맛이라고 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