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속담 사전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말은 주고받을수록 거칠어지니 말다툼을 길게 끌지 말라는 뜻의 속담이다.

글자 뜻가루는 체에 칠수록 고와지지만 말은 오갈수록 사나워진다
원고지에 한 칸씩 옮겨 쓴 속담6어절 · 20자

광고

뜻

가루는 체로 칠수록 곱게 되지만 말은 주고받을수록 험해진다는 뜻이다. 같은 반복인데 결과가 정반대라는 점을 맞세워 말다툼의 속성을 짚는다.

말싸움이 길어지며 감정이 상할 때, 논쟁을 그만 접자고 할 때 쓴다. 부부나 동료 사이의 다툼을 중재하는 자리에서 특히 자주 인용된다.

이 말에 담긴 느낌은 말리는 조언이다. 누가 옳은지를 따지지 않고 대화를 끊어야 할 시점을 알려 준다.

대화를 아예 하지 말라는 뜻은 아니다. 감정이 실린 말싸움을 계속하지 말라는 뜻이며, 필요한 대화는 시간을 두고 다시 하라는 쪽에 가깝다.

예문

  1.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니 오늘은 여기서 그만하자.
  2.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고, 싸움은 길어질수록 손해다.
  3.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는 말을 떠올리며 입을 닫았다.

말·소문의 다른 속담

말·소문 전체 보기
표제어뜻뉘앙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내가 남에게 곱게 말해야 남도 나에게 곱게 말한다는 뜻으로, 말은 주고받는 것임을 일깨우는 속담이다.교훈
고기는 씹어야 맛이요 말은 해야 맛이라할 말은 분명히 해야 속이 시원하고 일도 풀린다는 뜻의 속담이다.교훈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같은 일도 해석하기에 따라 이렇게도 저렇게도 된다는 뜻의 속담이다.풍자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눈앞에 답이 있어도 알아보지 못할 만큼 아는 것이 없다는 뜻의 속담이다.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