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듣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한 자리에서 한 말도 결국 누군가의 귀에 들어간다는 뜻이다. 낮에는 새가, 밤에는 쥐가 듣는다고 하여 비밀이란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뒷담화나 험담, 회사 기밀처럼 새어 나가면 곤란한 이야기를 할 때 옆에서 제지하는 말로 자주 쓴다. 화장실이나 엘리베이터, 카페처럼 열린 공간에서 대화할 때 특히 자주 인용된다.
이 말에 담긴 느낌은 단호한 경고다. "조심해라"를 부드럽게 돌려 말하는 관용 표현이라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쓰기에도 부담이 적다.
남을 감시한다는 뜻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초점은 감시가 아니라 자기 입단속에 있다.
예문
-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고 하니 그 얘기는 여기서 접자.
- 회식 자리에서 상사 흉을 보다가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말이 떠올랐다.
-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데, 사무실에서 그런 말을 왜 해.
비슷한 말
벽에도 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