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속담 사전

개과천선

改過遷善

지난 잘못을 뉘우치고 고쳐서 올바른 사람이 된다는 뜻이다.

직역허물을 고쳐 착한 데로 옮겨 간다
  1. 改
    고칠개
  2. 過
    허물과
  3. 遷
    옮길천
  4. 善
    착할선
한 글자씩 훈(뜻)과 음고칠 개 · 허물 과 · 옮길 천 · 착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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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저지른 허물을 고치고 착한 쪽으로 방향을 바꾼다는 말이다. 뉘우침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행동이 달라졌을 때 쓴다.

말썽을 부리던 학생이 마음을 다잡았을 때, 전과자가 사회에 자리를 잡았을 때, 문제를 일으킨 조직이 제도를 뜯어고쳤을 때 쓴다.

한두 번 사과했다고 붙이기에는 무거운 말이다. 말로만 뉘우친 경우가 아니라 오랜 기간 실제로 달라진 모습이 확인될 때 써야 자연스럽다. 겉으로만 바뀐 척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표리부동이나 면종복배가 맞는 표현이다.

유래와 출전

『진서』 주처전에 실린 이야기가 널리 알려져 있다. 젊은 시절 난폭해 마을 사람들에게 남산의 호랑이, 다리 밑의 교룡과 함께 세 가지 해악으로 꼽히던 주처가 그 사실을 알고 호랑이와 교룡을 잡은 뒤, 학자를 찾아가 배움을 청하고 뜻을 세워 마침내 이름난 충신이 되었다는 내용이다.

근거: 고전 원문 『진서』 주처전

예문

  1. 그는 개과천선해서 지금은 청소년 상담 봉사를 하고 있다.
  2. 말썽만 부리던 아이가 개과천선했다며 담임 선생님이 기뻐하셨다.
  3. 사고를 겪은 회사는 개과천선하듯 안전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비슷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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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표제어뜻뉘앙스
刻舟求劍각주구검상황이 바뀐 줄 모르고 낡은 기준만 고집하는 어리석음을 꼬집는 말이다.풍자
甲論乙駁갑론을박여럿이 서로 주장하고 반박하며 의견이 팽팽히 맞서는 상황을 이른다.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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牽强附會견강부회말이 안 되는 근거를 억지로 끌어다 자기 주장에 갖다 붙이는 것을 이른다.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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