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을 억지로 끌어와 자기 주장에 갖다 붙인다는 말이다. 논리가 아니라 결론이 먼저 정해져 있을 때 나타나는 태도다.
통계의 일부만 떼어 자기 주장을 뒷받침할 때, 법 조문을 무리하게 해석해 책임을 피할 때, 우연한 일치를 인과관계로 포장할 때 쓴다. 토론과 논평에서 상대 논리를 비판하는 말로 자주 등장한다.
비판의 강도가 센 말이라 근거 없이 쓰면 그 자체가 인신공격이 된다. 사실을 부풀리는 침소봉대, 제 논에 물 대는 아전인수와 함께 묶이지만, 견강부회는 특히 논리 연결 자체가 억지라는 점을 문제 삼는다.
예문
- 통계 일부만 떼어 쓴 주장은 견강부회에 가깝다는 비판을 받았다.
- 규정을 견강부회식으로 해석해 책임을 피하려 한 정황이 드러났다.
- 우연한 일치를 인과로 엮는 것은 견강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