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다를 바 없다는 말이다. 많고 강한 쪽이 늘 낫다는 생각을 뒤집어, 알맞은 정도를 찾는 일이 핵심임을 짚는다.
운동을 과하게 해 몸을 상하거나, 자녀 교육에 지나치게 개입하거나, 기능을 너무 많이 넣어 제품이 복잡해질 때 쓴다. 절제를 권하는 조언으로 두루 쓰인다.
'지나친 것은 모자람만 못하다'로 잘못 옮기는 경우가 많다. 원문은 '같다(猶)'이지 '못하다'가 아니다. 둘 다 중용에서 벗어났다는 점에서 같다는 것이 본뜻이다. 또 노력을 많이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균형을 잃은 과잉을 경계하는 말이다.
유래와 출전
『논어』 선진편에 나온다. 자공이 자장과 자하 중 누가 더 나으냐고 묻자 공자는 자장은 지나치고 자하는 미치지 못한다고 답했다. 그러면 자장이 낫겠다는 자공의 말에 공자는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過猶不及)"고 했다.
근거: 표준국어대사전 ‘과유불급’ 뜻풀이
예문
- 보약도 과유불급이라 지나치게 먹으면 오히려 탈이 난다.
- 기능을 자꾸 넣다 보니 과유불급, 쓰기 어려운 앱이 되고 말았다.
- 응원도 과유불급이니 선수들에게 부담을 주지는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