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궁한 나머지 가까스로 짜낸 계책이라는 뜻이다. 최선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당장 다른 수가 없어 택한 방법을 가리킨다.
예산이 끊겨 임시 예산으로 버티거나, 인력이 없어 담당자가 겸직하거나, 부품을 못 구해 임시 부품으로 대체하는 상황에 쓴다. 스스로의 선택을 낮춰 말할 때도 자주 쓴다.
고육지책과 달리 반드시 큰 손해를 감수한다는 뜻은 없고, 다급함과 임시성에 초점이 있다. 그래서 자주 임시방편, '언 발에 오줌 누기'와 이어진다. 좋은 아이디어를 소개하며 쓰면 스스로 깎아내리는 인상을 주니 주의해야 한다.
예문
- 서버가 멈춰 수기로 접수한 것은 궁여지책이었다.
- 인력난에 부장이 직접 현장에 나간 것도 궁여지책이다.
- 궁여지책으로 마련한 임시 매장이 뜻밖에 반응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