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수량이 늘어날수록 더 이롭다는 뜻이다. 원래는 군사를 거느리는 역량을 두고 한 말이었으나, 지금은 자료·인력·후원처럼 많을수록 좋은 것 일반에 쓴다.
기부금 모금, 자원봉사자 모집, 데이터 수집처럼 규모 자체가 힘이 되는 일에 어울린다. 가벼운 농담으로 "칭찬은 다다익선"처럼 쓰기도 한다.
무엇이든 많기만 하면 좋다는 뜻으로 오해하기 쉽다. 유래에서 한신은 자신이 병사를 다다익선으로 거느린다고 하면서도, 유방은 장수를 거느리는 사람이라 했다. 많음을 감당할 능력이 전제라는 뜻이다. 과유불급과 나란히 놓고 따져 봐야 할 말이다.
유래와 출전
『사기』 회음후열전에 나온다. 유방이 한신에게 "나는 병사를 얼마나 거느릴 수 있겠는가" 묻자 한신은 십만쯤이라 답했고, 자신은 어떠냐는 물음에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多多益善)"라고 했다. 유방이 웃으며 그러면 왜 내게 잡혔느냐 묻자, 한신은 폐하는 병사가 아니라 장수를 거느리는 분이라고 대답했다.
근거: 표준국어대사전 ‘다다익선’ 뜻풀이
예문
- 후원 물품은 다다익선이니 남는 것이 있으면 보내 주세요.
- 면접 준비는 다다익선이라며 모의 면접을 다섯 번이나 봤다.
- 데이터는 다다익선이라지만 정리할 사람이 없으면 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