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아무리 적은 양이라도 버리지 않고 꾸준히 모으면 결국 큰 규모가 된다는 뜻이다. 돈을 모으는 이야기에 가장 많이 쓰이지만, 공부 시간이나 운동량처럼 매일 조금씩 쌓이는 모든 것에 두루 쓴다.
한 번에 큰 성과를 내려는 사람에게 작은 실천의 가치를 일깨울 때 쓰는 조언이다. 저축을 시작하는 사람을 격려하거나, 푼돈을 우습게 아는 사람을 나무랄 때 모두 어울린다.
어감은 대체로 따뜻한 격려다. 다만 요즘은 물가나 수익률 이야기를 하면서 티끌 모아 티끌이라는 식으로 비틀어 쓰는 경우도 흔하다. 이때는 원래 뜻을 비꼬는 농담이지 속담 자체가 바뀐 것은 아니다.
작은 것을 아끼는 태도를 가리킬 뿐, 무조건 인색하게 굴라는 말은 아니라는 점을 헷갈리지 않아야 한다.
예문
-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매달 십만 원씩 삼 년을 부었더니 목돈이 됐다.
- 하루 삼십 분씩이라도 읽어라, 티끌 모아 태산이다.
- 회사는 종이 한 장도 아끼자며 티끌 모아 태산을 구호로 내걸었다.
비슷한 말
적토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