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속담 사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아무리 애를 쓰고 돈을 들여도 전혀 보람이 없는 헛된 일을 이르는 말.

글자 뜻바닥이 깨진 독에 물을 부으면 붓는 족족 다 새어 나간다
원고지에 한 칸씩 옮겨 쓴 속담5어절 · 8자

광고

뜻

근본이 망가진 곳에 아무리 자원을 쏟아도 남는 것이 없다는 뜻이다.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구조가 잘못돼 헛수고가 된다는 점이 핵심이다.

적자가 계속되는 사업에 자금을 계속 넣을 때, 도박이나 낭비벽이 있는 사람을 돈으로 도울 때, 근본 원인을 놔둔 채 예산만 늘릴 때 쓴다.

말의 결은 답답함과 경고다. 그만두라는 권유가 뒤따르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어렵다는 뜻이 아니다. 독의 밑을 먼저 때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원인을 손보라는 함의가 들어 있다.

예문

  1. 적자가 이 년째인데 자금을 더 넣는 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다.
  2. 생활 습관을 안 고치면 용돈을 늘려 줘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다.
  3. 누수를 놔둔 채 난방비만 올리니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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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뜻뉘앙스
돈만 있으면 개도 멍첨지라돈만 있으면 보잘것없는 이도 높은 사람 대접을 받는다는 말.풍자
돈이 양반이라돈이 있으면 신분이나 처지와 상관없이 양반 대접을 받는다는 말.풍자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하나를 이루고 나면 곧바로 그보다 더 큰 것을 바라게 되는 사람 마음을 이르는 말.풍자
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욕심은 못 채운다바다를 메울 수는 있어도 사람의 욕심만은 끝내 채울 수 없다는 말.교훈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곁딸린 것이 정작 중심이 되는 것보다 더 크거나 비싼 경우를 이르는 말.풍자
벼룩의 간을 내먹는다가진 것 없는 사람에게서 그 작은 것마저 빼앗는 야박한 짓을 이르는 말.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