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똑같은 물건이라도 내 손에 있는 것보다 남의 손에 있는 것이 더 크고 좋아 보인다는 뜻이다. 사람이 제 몫에 만족하지 못하고 남과 비교하는 마음을 꼬집는다.
연봉이나 집, 배우자, 회사 같은 것을 두고 남과 견주며 속을 끓이는 상황에 쓴다. 남의 사정을 자세히 모르니 겉만 보고 부러워하기 쉽다는 뜻도 함께 담겨 있다.
이 말에 담긴 느낌은 가벼운 나무람이자 위로다. 부러워하는 사람을 비난하기보다는, 누구나 그런 마음이 든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제 것을 돌아보라고 권하는 쪽에 가깝다.
남의 떡이 커 보인다로 줄여 쓰는 경우가 더 많다. 남의 것을 빼앗고 싶다는 탐욕의 뜻으로는 쓰지 않는다는 점에서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와는 결이 다르다.
예문
- 제 떡보다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더니 옆 팀 업무가 편해 보이더라.
- 친구 연봉을 듣고 나니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는 말이 딱 맞았다.
- 제 떡보다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고 이직만 하면 다 해결될 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