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제 힘으로 이룰 수 없는 일에 마음을 두면 시간과 마음만 상하니 애초에 단념하라는 뜻이다. 분수를 지키라는 옛 처세 훈에서 나온 말이다.
형편에 맞지 않는 값비싼 물건을 노릴 때, 가망 없는 거래나 자리를 두고 매달릴 때 흔히 쓴다.
뉘앙스는 충고지만 듣는 쪽에서는 기를 꺾는 말로 받아들이기 쉽다. 요즘은 도전을 막는 낡은 말이라며 반대로 인용하는 경우도 많다.
노력해도 안 되는 일과 아직 못 해 본 일을 구분해야 한다. 이 속담은 앞쪽을 두고 하는 말이지,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하라는 뜻은 아니다.
예문
-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지만 그래도 지원은 해 보련다.
- 형편도 안 되면서 그 집을 노리다니 오르지 못할 나무 쳐다보는 격이다.
-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는 말이 요즘은 잘 통하지 않는다.
비슷한 말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면 다리가 찢어진다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