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맡은 일 자체에는 성의가 없고 그 일에 딸려 오는 이익에만 눈이 가 있는 사람을 꼬집는 말이다. 잿밥은 불공이 끝난 뒤 나누는 음식을 뜻한다.
업무보다 성과급에만 관심 있는 사람, 봉사 활동보다 봉사 시간 증명서만 챙기는 경우, 회의 내용보다 회식에 더 마음이 가 있는 상황에 쓴다.
어감은 분명한 비꼼이다. 대놓고 나무라는 자리가 아니면 당사자 앞에서는 피하는 편이 좋다.
줄여서 염불보다 잿밥이라고도 쓴다. 이익을 바라는 마음 자체를 탓하는 말이 아니라, 본분을 소홀히 한다는 점을 지적하는 말이다.
예문
- 염불에는 마음이 없고 잿밥에만 마음이 있다고 일은 뒷전이고 포상만 챙긴다.
- 봉사는 뒷전이고 확인서만 받아 가니 염불보다 잿밥이다.
- 염불에는 마음이 없고 잿밥에만 마음이 있는 사람과는 일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