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낡은 뼈대를 통째로 바꾸듯 근본부터 달라지는 일을 뜻한다. 겉모습이 조금 나아진 정도가 아니라 이전의 모습을 찾기 어려울 만큼 바뀌었을 때 쓴다.
부진하던 선수가 완전히 다른 기량을 보일 때, 체질을 바꾼 기업이 실적을 되돌렸을 때, 사람이 생활 태도를 근본부터 고쳤을 때 쓴다. 환골탈태하겠다는 다짐의 형태로도 자주 쓰인다.
표기를 환골탈퇴로 잘못 쓰는 일이 흔하니 주의해야 한다. 또 개과천선이 잘못을 뉘우치고 바르게 된다는 도덕적 변화라면, 환골탈태는 실력이나 상태가 근본적으로 달라졌다는 쪽에 가깝다.
유래와 출전
본래 도가에서 신선이 되기 위해 범인의 뼈와 태를 바꾼다는 말이었다. 송나라 혜홍의 냉재야화에 황정견이 남의 시의 뜻은 그대로 두고 표현을 바꾸는 것을 환골, 그 뜻을 본떠 새로 쓰는 것을 탈태라 불렀다는 대목이 전하면서 널리 쓰이게 되었다.
근거: 표준국어대사전 ‘환골탈태’ 뜻풀이
예문
- 겨울 훈련을 거치며 그 선수는 환골탈태에 가까워졌다.
- 조직 문화를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같은 사고가 반복된다.
- 환골탈퇴가 아니라 환골탈태가 바른 표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