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한데 모여 있던 것이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부서져 흔적도 없이 흩어지는 모습을 뜻한다. 조금씩 기우는 것이 아니라 한순간에 무너진다는 점이 핵심이다.
사업 실패나 사고로 집안이 무너졌을 때 가장 흔히 쓰고, 계획이 어긋나 판이 다 깨졌을 때도 쓴다. 집안이 풍비박산 났다는 형태로 자주 쓰인다.
표기를 자주 틀리는 말이라 주의해야 한다. 풍지박산이나 풍지박살은 잘못된 표기이며, 바른말은 풍비박산이다. 규모가 작은 실수에 붙이면 지나치게 무겁게 들린다.
예문
- 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집안이 풍비박산이 났다.
- 화재 한 번에 이십 년 일군 가게가 풍비박산 났다.
- 풍지박산이 아니라 풍비박산이 바른 표기다.
비슷한 말
쑥대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