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마음의 틀이 한 번에 돌아선다는 말로, 계기를 만나 생각을 바꾸고 새 출발을 하는 것을 뜻한다.
실패나 슬럼프 뒤에 자주 쓴다. 이적한 선수의 각오, 부서를 옮긴 직장인의 다짐, 새 학기를 앞둔 학생의 결심 같은 자리에 어울린다. 머리를 자르거나 자리를 바꾸는 사소한 행동과 함께 언급되기도 한다.
말맛은 가볍고 산뜻한 결심이다. 백절불굴처럼 무겁지 않아 일상에서 쓰기 쉽다.
마음만 먹고 실제 변화가 없으면 작심삼일로 끝난다는 점에서 자주 대비된다. 권토중래와 달리 힘을 길렀다는 함의는 없고 태도의 전환만 가리킨다.
예문
- 이적을 계기로 심기일전해 시즌을 준비했다.
- 심기일전하려고 책상 위치부터 바꿨다.
- 실패를 털고 심기일전한 그가 새 회사를 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