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속담 사전

십벌지목

十伐之木

열 번 찍으면 넘어가지 않을 나무가 없다는 뜻으로, 거듭하면 뜻을 이룬다는 말이다.

직역열 번 도끼질을 한 나무
  1. 十
    열십
  2. 伐
    칠벌
  3. 之
    갈지
  4. 木
    나무목
한 글자씩 훈(뜻)과 음열 십 · 칠 벌 · 갈 지 · 나무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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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열 번 도끼질을 한 나무라는 말로, 꾸준히 거듭하면 넘어가지 않을 나무가 없다는 뜻이다.

설득이 필요한 자리에 특히 많이 쓴다. 거래처를 여러 번 찾아가 계약을 따낸 영업, 반대하던 상대를 끝내 납득시킨 협상, 오래 마음을 전한 구애 같은 맥락이다.

말의 결은 격려지만 상대가 있는 일에 쓸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거절한 사람을 계속 찾아가는 행동을 정당화하는 말로 쓰이면 집착이나 괴롭힘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말 속담 열 번 찍어 아니 넘어가는 나무 없다를 한문으로 옮긴 표현이다. 마부작침이 혼자 하는 일의 축적을 말한다면 십벌지목은 상대를 움직이는 반복에 가깝다.

유래와 출전

표준국어대사전은 이 말을 '열 번 찍어 베는 나무'라는 뜻으로 풀이한다. 우리 속담 '열 번 찍어 아니 넘어가는 나무 없다'와 같은 뜻을 한자 넉 자로 나타낸 말이다.

근거: 표준국어대사전 ‘십벌지목’ 뜻풀이

예문

  1. 십벌지목이라더니 다섯 번 만에 계약을 따냈다.
  2. 십벌지목이라며 매주 찾아가 설득했다.
  3. 십벌지목도 상대가 싫다면 멈추는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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