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다른 산에서 나온 거친 돌이라도 내 옥을 가는 숫돌로 쓸 수 있다는 말이다. 남의 실수나 부족한 점을 보고 자기를 돌아보는 교훈으로 삼으라는 뜻이다.
다른 회사의 실패 사례를 분석할 때, 사고 보고서를 읽고 우리 조직의 절차를 점검할 때, 친구의 잘못을 보며 스스로를 경계할 때 쓴다.
가장 흔한 오용은 훌륭한 사람이나 본받을 만한 모범을 가리키며 "타산지석으로 삼겠다"고 말하는 것이다. 타산지석의 '돌'은 옥보다 못한 것, 즉 부정적인 사례다. 본받을 대상에는 '귀감'이나 '모범'을 써야 맞다.
유래와 출전
『시경』 소아 학명편의 "다른 산의 돌로도 이 옥을 갈 수 있다(他山之石 可以攻玉)"에서 나왔다. 보잘것없어 보이는 남의 것도 나를 다듬는 도구가 된다는 비유로, 이후 남의 결점에서 배우라는 뜻으로 굳어졌다.
근거: 표준국어대사전 ‘타산지석’ 뜻풀이
예문
- 경쟁사의 리콜 사태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품질 검사를 강화했다.
- 선배의 이직 실패담은 나에게 좋은 타산지석이 되었다.
- 이번 사고를 타산지석 삼아 안전 매뉴얼을 전면 손봤다.
비슷한 말
반면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