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비슷한 부류끼리 서로 좇아 어울린다는 뜻이다.
취미나 성향이 같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현상을 가리킬 때도 쓰지만, 실제 대화에서는 부정적인 무리를 두고 비꼬는 경우가 훨씬 많다. "끼리끼리 논다"와 거의 같은 자리에서 쓰인다.
그래서 칭찬으로 오해해 좋은 모임을 두고 유유상종이라 하면 상대가 기분 나빠할 수 있다. 좋은 뜻으로 어울림을 말하려면 금란지교나 지란지교가 맞고, 같은 처지끼리 서로 위하는 마음은 동병상련이다. 사람은 어울리는 무리를 보면 대강 알 수 있다는 생각이 바탕에 깔려 있다.
예문
- 유유상종이라더니 그 모임은 하나같이 말만 앞선다.
- 취미가 같은 사람끼리 모이는 것도 유유상종이다.
-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듣기 싫으면 어울리는 사람부터 돌아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