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열 사람이 밥을 한 술씩만 덜어도 한 사람이 먹을 한 그릇이 된다는 말로, 여럿이 조금씩 힘을 모아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을 뜻한다.
모금, 성금, 십시일반 후원처럼 돈이나 물자를 함께 모으는 상황에서 가장 많이 쓴다. 따뜻하고 긍정적인 말이다.
각자의 부담이 작다는 점이 핵심이라, 한 사람이 큰돈을 낸 경우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서로 주고받으며 돕는 상부상조와 달리, 십시일반은 여럿이 한 대상을 돕는 쪽에 가깝다. 작은 것이 모여 커진다는 점은 티끌 모아 태산과 통한다.
예문
-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 동료들이 십시일반 도와 수술비를 마련했다.
- 십시일반이면 큰 부담 없이 큰일을 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