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괴로움도 즐거움도 같이 겪는다는 뜻으로, 좋을 때만이 아니라 힘들 때도 곁을 지킨 관계를 가리킨다.
오래 함께한 팀, 부대, 부부, 동업자를 소개할 때 쓴다. 퇴임사나 해단식처럼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자리에 잘 어울린다.
중요한 것은 고생을 함께했다는 사실이다. 즐거울 때만 붙어 있던 사이에는 쓸 수 없다. 이해가 맞을 때만 손잡는 오월동주와는 정반대이고, 가난한 시절을 함께한 관계를 콕 집어 말하려면 빈천지교나 조강지처가 있다. 즐거움만 나누고 괴로움은 피한 관계에 이 말을 붙이면 듣는 사람이 서운해할 수 있다.
예문
- 십 년을 동고동락한 팀원들과 헤어지는 날이었다.
- 그는 창업 초기부터 동고동락한 동료들을 먼저 챙겼다.
- 동고동락한 세월은 말 몇 마디로 설명되지 않는다.
비슷한 말
생사고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