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서로 붙들어 주고 서로 돕는다는 뜻으로, 한쪽만 베푸는 것이 아니라 주고받는 관계를 가리킨다.
마을 두레나 품앗이, 협동조합, 상조회처럼 공동체가 서로를 떠받치는 상황에 쓴다. 계약이 아니라 관계에 기대어 돕는다는 느낌이 있다.
일방적인 시혜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여럿이 조금씩 보태 한 사람을 돕는 것은 십시일반이 더 정확하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 한다는 점을 강조하려면 고장난명을 쓰면 뜻이 선명해진다. 지금 도와주는 쪽과 도움받는 쪽이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는 전제가 이 말의 바탕이다.
예문
- 이웃끼리 상부상조하며 농번기를 넘겼다.
- 두 회사는 부족한 기술을 상부상조로 메웠다.
- 상부상조는 결국 서로에게 돌아온다.
반대말
각자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