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차린 나물도 그저 그렇고 밥도 그저 그렇다는 말로, 이것저것 견주어 봐야 다 고만고만하다는 뜻이다.
후보가 여럿이지만 누구를 뽑아도 마찬가지일 때, 여러 제품이나 대안을 비교해도 차이가 없을 때 쓴다. 선거철 평가에 특히 자주 쓰이는 표현이다.
실망과 냉소가 강하게 묻어나는 말이다. 대상을 낮잡아 보는 뉘앙스가 분명하므로 공식적인 자리나 평가서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초록은 동색'과 자주 섞어 쓰지만 다르다. 그 말은 한편이 된다는 뜻이고, 이 속담은 수준이 다 비슷해 나을 게 없다는 평가다.
예문
- 후보들 공약을 다 읽어 봤지만 그 나물에 그 밥이었다.
- 브랜드만 다르지 성능은 그 나물에 그 밥이라 제일 싼 걸로 골랐다.
- 부서를 옮겨 봐야 그 나물에 그 밥이라며 그냥 남기로 했다.
비슷한 말
도토리 키 재기오십보백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