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속담 사전

군계일학

群鷄一鶴

여럿 가운데 혼자 두드러지게 뛰어난 사람을 이르는 말.

직역닭의 무리 속에 섞인 한 마리 학
  1. 群
    무리군
  2. 鷄
    닭계
  3. 一
    한일
  4. 鶴
    학학
한 글자씩 훈(뜻)과 음무리 군 · 닭 계 · 한 일 · 학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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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닭들 틈에 학 한 마리가 서 있으면 누구나 알아보듯, 여러 사람 사이에서 혼자 유난히 뛰어난 사람을 뜻한다. 비교 대상이 있어야 성립하는 말이다.

오디션 참가자 중 실력이 확연한 사람, 신입 중 눈에 띄는 직원, 지원서 더미에서 도드라지는 이력에 쓴다. 외모보다는 실력이나 기품을 두고 쓰는 편이다.

대상에게는 큰 칭찬이지만, 나머지를 닭에 빗대는 말이라 여러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 대놓고 쓰면 무례하게 들릴 수 있다.

혼자만 잘하는 상황이 아니라 모두 잘하는데 특히 뛰어난 경우라면 백미 쪽이 더 어울린다.

유래와 출전

『진서』 혜소전에 나온다. 죽림칠현의 한 사람인 혜강의 아들 혜소가 처음 낙양에 들어섰을 때, 그를 본 사람이 왕융에게 "어제 사람들 틈에서 혜소를 보았는데 의젓하기가 닭 무리 속의 학 같았다"고 전했다는 대목에서 나왔다.

근거: 표준국어대사전 ‘군계일학’ 뜻풀이

예문

  1. 지원자 스무 명 중에서 그의 포트폴리오는 군계일학이었다.
  2. 아마추어 대회에 나온 프로 출신 선수는 그야말로 군계일학이었다.
  3. 군계일학이라는 말을 듣고도 그는 더 조용히 연습했다.

비슷한 말

백미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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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표제어뜻뉘앙스
孤軍奮鬪고군분투도와주는 사람 없이 혼자 힘겹게 온 힘을 다해 싸우거나 애쓰는 것을 이르는 말.긍정
空中樓閣공중누각근거 없이 허황되어 실현될 가망이 없는 생각이나 계획을 이르는 말.부정
九死一生구사일생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기고 겨우 목숨을 건진 것을 이르는 말.긍정
錦衣還鄕금의환향타향에서 성공해 이름을 얻은 뒤 떳떳하게 고향으로 돌아오는 것을 이르는 말.긍정
起死回生기사회생거의 죽게 되었다가 다시 살아나거나, 망하기 직전에서 되살아남을 이르는 말.긍정
囊中之錐낭중지추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재능이 저절로 드러나게 마련임을 이르는 말.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