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죽을 고비를 거듭 넘긴 끝에 가까스로 살아남은 것을 뜻한다. 아홉과 하나라는 숫자가 살아날 가능성이 거의 없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사고나 재난에서 살아 나온 사람에게 쓰고, 파산 직전에 살아난 사업이나 탈락 위기를 넘긴 팀처럼 목숨이 걸리지 않은 일에도 비유로 쓴다.
안도와 다행스러움이 담긴 말이다. 살아난 결과에 초점이 있어 뉘앙스는 밝은 편이다.
단순히 운이 좋았다는 뜻으로 가볍게 쓰면 어색하다. 위험이 실제로 거듭됐다는 사실이 있어야 어울린다. 죽은 것이나 다름없던 상태에서 되살아난 경우라면 기사회생이 더 맞다.
예문
- 차량이 전복됐지만 안전벨트 덕분에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다.
- 구사일생으로 화재 현장을 빠져나온 주민들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 마지막 경기를 이겨 구사일생으로 잔류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