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목숨이 순식간에 좌우될 만큼 위독한 상태를 뜻한다. 시간이 거의 남지 않았다는 점이 다른 위기 표현과 구별되는 지점이다.
본래 위중한 환자나 사경을 헤매는 사람에게 쓰던 말이고, 지금은 존폐가 코앞에 닥친 조직이나 사업에도 비유로 쓴다. "목숨이 경각에 달렸다"는 풀어 쓴 형태가 더 흔하다.
엄중하고 무거운 말이라 가벼운 상황에 쓰면 결례가 된다.
경각을 각오나 경계의 뜻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서 경각은 눈 깜짝할 짧은 시간을 가리킨다.
예문
- 환자는 명재경각의 상태로 중환자실에 옮겨졌다.
-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조난자는 명재경각이었다.
- 자금이 바닥나 회사의 목숨이 경각에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