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숨이 끊어질 지경에서 되살아나는 것을 뜻한다. 살아남는 데 그치지 않고 상황이 반대로 뒤집힌다는 반전의 뉘앙스가 있다.
위중한 환자의 회복, 부도 위기를 넘기고 살아난 회사, 다 진 경기를 뒤집은 팀에 쓴다. 선거나 협상의 판이 바뀔 때도 쓴다.
극적인 반전을 반기는 말이라 뉘앙스가 시원하고 밝다. 기사와 중계에서 특히 즐겨 쓰인다.
구사일생과 자주 섞이는데, 구사일생은 고비를 넘겨 살아남은 쪽이고 기사회생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던 상태를 되살려 낸 쪽이다. 전화위복은 나쁜 일이 도리어 복이 되는 것이어서 또 다르다.
예문
- 긴급 수술 끝에 환자가 기사회생했다.
- 막판 투자 유치로 회사가 기사회생의 발판을 마련했다.
- 9회에 석 점을 뽑아 기사회생한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