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달걀에 뼈가 있을 리 없는데 하필 그 달걀이 곯아 먹지 못하게 되었다는 말로, 안 되는 사람은 모처럼의 기회마저 어긋난다는 뜻이다. 불운이 겹치는 상황을 가리킨다.
오래 기다린 휴가에 태풍이 오거나, 겨우 잡은 면접 날 사고가 나는 식으로 운이 따라 주지 않을 때 쓴다. 한탄과 자조를 담아 스스로에게 쓰는 일이 많다.
체념 섞인 농담조라 분위기를 누그러뜨리는 데 쓰기 좋다. 다만 남의 불운에 대고 쓰면 놀리는 말로 들릴 수 있다.
달걀 속에 정말 뼈가 있다는 뜻이 아니다. 여기서 골은 곯았다는 우리말을 한자로 옮겨 적은 것으로 보는 풀이가 널리 알려져 있다.
예문
- 일 년 만의 휴가에 태풍이라니 계란유골이 따로 없다.
- 겨우 잡은 면접 날 지하철이 멈췄으니 계란유골이다.
- 할인 쿠폰을 받았는데 품절이라며 계란유골이라고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