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쪽이라는 풀에서 뽑아낸 푸른 물감이 원래의 쪽보다 더 푸르다는 말이다. 배운 사람이 가르친 사람을 앞지르는 것을 뜻한다.
스승과 제자, 선배와 후배, 부모와 자식 사이에서 뒷사람이 더 나은 성과를 냈을 때 쓴다. 대회 수상 소식이나 은퇴 인터뷰에 자주 등장한다.
뉘앙스는 기꺼운 칭찬이다. 앞사람이 직접 말하면 흐뭇함이 되고 제삼자가 말하면 축하가 된다. 다만 앞사람을 깎아내리는 어조로 쓰면 결례가 된다.
청출어람 청어람의 앞부분만 떼어 쓴 말이라 출람이라고도 한다. 배운 적 없는 남남 사이에 쓰면 어색하다.
유래와 출전
『순자』 권학편의 "靑取之於藍 而靑於藍"에서 나왔다. 배움을 그치지 말아야 한다는 권학의 논지를 뒷받침하는 비유로 쓰였다.
근거: 표준국어대사전 ‘청출어람’ 뜻풀이
예문
- 제자가 스승의 기록을 깼으니 청출어람이다.
- 청출어람이라며 선배가 먼저 축하 전화를 걸어 왔다.
- 신인 감독의 데뷔작을 두고 청출어람이라는 평이 나왔다.
비슷한 말
후생가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