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이미 달리고 있는 말에 채찍을 더한다는 말이다. 잘하는 사람에게 더 분발하라고 자극하는 일을 가리킨다.
성적이 오른 학생에게 한 단계 높은 목표를 제시하거나, 실적 좋은 팀에 추가 과제를 맡기는 상황에 쓴다. 격려사와 인사 발령 기사에 자주 등장한다.
어감은 양면적이다. 기대의 표시로 읽히기도 하고, 지친 사람을 더 몰아세운다는 불만의 표현으로 쓰이기도 한다. 말하는 쪽과 듣는 쪽의 온도 차가 큰 말이다.
못하는 사람을 다그치는 뜻으로 쓰면 어긋난다. 전제는 상대가 이미 잘 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예문
- 일 등을 하고도 과외를 늘리는 건 주마가편인 셈이다.
- 성과가 좋은 팀에 신규 사업까지 맡겼으니 주마가편이다.
- 코치는 주마가편이라며 훈련량을 더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