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낮에는 밭을 갈아 살림을 꾸리고 밤에는 책을 읽는다는 말이다. 생계와 공부를 동시에 짊어진 생활을 가리킨다.
요즘은 밭농사와 무관하게 쓴다. 직장을 다니며 야간 대학원에 다니는 사람, 아르바이트와 수험 공부를 병행하는 사람에게 그대로 붙는다. 방송 인터뷰나 합격 후기에서 흔히 보인다.
말의 결은 존중과 격려다. 시간이 없어서 못 한다는 변명을 반박하는 맥락에서도 자주 인용된다.
형설지공과 자주 묶이지만 결이 다르다. 형설지공은 가난 속에서 이룬 결과에, 주경야독은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생활 방식 자체에 초점이 있다.
예문
- 그는 공장에 다니며 주경야독한 끝에 학위를 받았다.
- 주경야독으로 이 년을 버틴 결과 자격증을 땄다.
- 주경야독하는 직장인 학생이 해마다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