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처음 품은 뜻을 하나로 꿰어 끝까지 간다는 말이다. 도중에 방향이 흔들리지 않는 것을 뜻한다.
오래 한길을 걸은 사람에게 쓴다. 한 분야만 파 온 장인, 창업 때의 원칙을 지킨 기업, 수십 년 같은 주제를 다룬 연구자가 그 예다. 신년 각오나 출사표에도 자주 등장한다.
이 말에 담긴 느낌은 단단한 칭찬이다. 다만 상황이 바뀌었는데도 처음 계획만 고수하는 경우에는 융통성 없다는 비판으로 뒤집히기도 한다.
시종일관과 거의 같은 뜻으로 쓰이나, 초지일관은 처음의 뜻에, 시종일관은 처음부터 끝까지의 태도에 무게가 있다.
예문
- 창업 때의 원칙을 초지일관 지켜 왔다.
- 초지일관 한 종목만 삼십 년을 했다.
- 초지일관하겠다는 말로 취임 소감을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