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되는 작은 되질 단위이고 말은 그 열 배다. 조금 주고 열 배로 돌려받는다는 말로, 남에게 한 일이 훨씬 큰 대가로 돌아온다는 뜻이다.
주로 나쁜 짓을 조금 했다가 크게 당했을 때 쓴다. 가볍게 던진 말 한마디가 큰 싸움으로 번졌을 때가 대표적이다.
고소하다는 뉘앙스가 섞인 경고성 표현이다. 좋은 일을 베풀고 크게 보답받았다는 뜻으로도 쓸 수는 있으나, 오늘날에는 앙갚음 쪽 쓰임이 훨씬 흔하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가 사전 예방을 말한다면, 이 속담은 이미 돌아온 결과를 말한다는 점에서 시점이 다르다.
예문
- 괜히 한마디 했다가 되로 주고 말로 받았다.
-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더니, 장난이 큰 싸움이 됐다.
- 함부로 놀리지 마라, 되로 주고 말로 받는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