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생선 가게에서 값도 모양도 떨어지는 꼴뚜기 하나가 가게 전체의 체면을 깎는다는 말이다. 못난 하나 때문에 무리 전체가 욕을 먹는다는 뜻이다.
조직의 구성원 한 사람이 사고를 쳐 단체가 비난받을 때, 같은 직업군의 일부가 물의를 빚었을 때 쓴다.
대상을 깎아내리는 표현이라 수위가 센 편이다. 특정인을 지목해 쓰면 심한 모욕이 되므로 공개된 자리에서는 피하는 것이 좋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린다'와 뜻이 거의 같다. 다만 이쪽은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보다 망신이라는 체면 문제에 초점이 있다.
예문
-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더니 한 명 때문에 팀 전체가 욕을 먹었다.
- 동아리 전체가 눈총을 받게 됐으니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 꼴이다.
-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는 말이 나오지 않게 각자 처신을 조심하자.
비슷한 말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린다과일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