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이 개 저 개와 물고 싸우는 사나운 개는 콧등에 새 상처가 겹겹이 생겨 아물 틈이 없다. 걸핏하면 다투는 사람은 결국 자기가 가장 많이 다친다는 뜻이다.
동료와 자주 부딪치는 사람, 어디서든 시비가 붙는 사람을 두고 걱정 반 나무람 반으로 쓴다. 남을 탓하기 전에 제 성질부터 돌아보라는 조언이 담겨 있다.
싸움을 잘한다는 뜻으로 읽으면 정반대가 된다. 이 말은 사나움을 능력으로 보지 않고, 결국 손해는 자기 몫이라는 점을 짚는다. 남을 나무랄 때보다 스스로를 돌아볼 때 쓰면 뼈아프면서도 약이 되는 말이 된다.
예문
- 사나운 개 콧등 아물 날이 없다더니, 그 사람은 늘 누군가와 다툰다.
- 매번 언성을 높이다 보면 사나운 개 콧등 아물 날 없는 신세가 된다.
- 사나운 개 콧등 아물 날이 없다는 말을 듣고 말투부터 고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