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속담 사전

사나운 개 콧등 아물 날이 없다

성질이 사나워 늘 싸우고 다니는 사람은 상처가 아물 날이 없다는 말.

원고지에 한 칸씩 옮겨 쓴 속담6어절 · 12자

광고

뜻

이 개 저 개와 물고 싸우는 사나운 개는 콧등에 새 상처가 겹겹이 생겨 아물 틈이 없다. 걸핏하면 다투는 사람은 결국 자기가 가장 많이 다친다는 뜻이다.

동료와 자주 부딪치는 사람, 어디서든 시비가 붙는 사람을 두고 걱정 반 나무람 반으로 쓴다. 남을 탓하기 전에 제 성질부터 돌아보라는 조언이 담겨 있다.

싸움을 잘한다는 뜻으로 읽으면 정반대가 된다. 이 말은 사나움을 능력으로 보지 않고, 결국 손해는 자기 몫이라는 점을 짚는다. 남을 나무랄 때보다 스스로를 돌아볼 때 쓰면 뼈아프면서도 약이 되는 말이 된다.

예문

  1. 사나운 개 콧등 아물 날이 없다더니, 그 사람은 늘 누군가와 다툰다.
  2. 매번 언성을 높이다 보면 사나운 개 콧등 아물 날 없는 신세가 된다.
  3. 사나운 개 콧등 아물 날이 없다는 말을 듣고 말투부터 고치기로 했다.

동물·자연 비유의 다른 속담

동물·자연 비유 전체 보기
표제어뜻뉘앙스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린다한 사람의 잘못된 행동이 무리 전체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말.부정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면 다리가 찢어진다제 힘에 부치는 일을 남을 따라 무리하게 하면 도리어 화를 입는다는 말.교훈
벼룩도 낯짝이 있다아주 작은 벼룩에게도 낯이 있는데 사람이 그만한 염치도 없느냐고 꾸짖는 말.풍자
산 입에 거미줄 치랴아무리 형편이 어려워도 살아 있는 사람은 굶어 죽지 않는다는 말.교훈
삼 년 가뭄에는 살아도 석 달 장마에는 못 산다오랜 가뭄보다 계속되는 장마의 피해가 더 크고 견디기 어렵다는 말.교훈
새 발의 피견주어 볼 것도 없이 아주 적은 분량이나 하찮은 정도를 이르는 말.중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