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속담 사전

읍참마속

泣斬馬謖

전체의 기강을 세우기 위해 아끼는 사람이라도 사정을 두지 않고 처벌함을 이르는 말.

직역울면서 마속의 목을 벤다
  1. 泣
    울읍
  2. 斬
    벨참
  3. 馬
    말마
  4. 謖
    일어날속
한 글자씩 훈(뜻)과 음울 읍 · 벨 참 · 말 마 · 일어날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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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사사로운 정을 끊고 원칙대로 벌을 내리는 일을 뜻한다. 벌을 주는 쪽도 괴로워 눈물을 흘린다는 점에서, 냉혹한 숙청이 아니라 조직을 지키기 위한 아픈 결단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조직의 규율이 걸린 문제에서 측근이나 오랜 동료를 예외 없이 처리할 때 쓴다. 오래 함께한 임원을 책임 지워 물러나게 하거나, 감독이 아끼던 주전을 규정 위반으로 제외하는 일이 여기에 해당한다.

주의할 점은 말하는 사람이 벌을 주는 위치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미운 사람을 쳐내면서 읍참마속이라 하면 명분을 빌린 핑계가 되고, 자기가 벌을 받은 쪽에서 이 말을 쓰면 뜻이 맞지 않는다.

유래와 출전

삼국지 촉서 마속전과 제갈량전에 나온다. 제갈량은 1차 북벌 때 아끼던 마속에게 가정의 수비를 맡겼으나, 마속이 지시를 어기고 산 위에 진을 쳤다가 물길이 끊겨 크게 패했다. 제갈량은 군율을 세우기 위해 눈물을 흘리며 마속을 처형하고 자신도 벼슬을 낮추었다.

근거: 표준국어대사전 ‘읍참마속’ 뜻풀이

예문

  1. 대표는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창업 멤버의 사표를 받았다.
  2. 감독은 규정을 어긴 주전 선수를 읍참마속으로 제외했다.
  3. 원칙을 세우려면 때로는 읍참마속의 결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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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표제어뜻뉘앙스
憂國衷情우국충정나라의 앞날을 근심하며 진심으로 애태우는 마음을 이르는 말.긍정
雨後竹筍우후죽순비 온 뒤 죽순이 솟듯 어떤 일이 한꺼번에 많이 생겨남을 이르는 말.중립
遠交近攻원교근공먼 상대와는 손을 잡고 가까운 상대를 차례로 꺾어 나가는 전략을 이르는 말.중립
以夷制夷이이제이직접 나서지 않고 적끼리 맞붙게 해 서로 힘을 빼도록 다루는 전략을 이르는 말.중립
一網打盡일망타진한 번의 그물질로 남김없이 잡아들이듯 한꺼번에 모두 붙잡음을 이르는 말.중립
自中之亂자중지란바깥이 아니라 같은 편 안에서 일어나 스스로를 무너뜨리는 다툼을 이르는 말.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