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적과 싸우기도 전에 같은 편끼리 먼저 갈라져 싸우는 일을 뜻한다. 무너진 원인이 밖이 아니라 안에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선거를 앞두고 공천을 놓고 다투다 무너진 정당, 성과를 두고 공을 다투다 프로젝트를 망친 팀, 유산 다툼으로 흔들린 집안 같은 경우에 쓴다. 상대가 가만히 있는데 저절로 졌다는 조롱이 섞이기도 한다.
내우외환이 안팎의 근심을 함께 말하는 데 비해 자중지란은 오로지 내부 다툼만 가리킨다. 건전한 이견 충돌에 붙이면 지나친 표현이 된다.
예문
- 공천 다툼으로 자중지란에 빠지면서 선거를 그르쳤다.
- 공을 서로 차지하려다 팀이 자중지란으로 무너졌다.
- 적보다 무서운 것이 자중지란이라는 말이 실감 났다.
비슷한 말
내분
반대말
일치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