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자기 몸가짐을 닦고 집안을 바르게 다스린다는 말이다.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평안케 하는 일이 그다음이라는 순서를 전제로 한다.
공직자나 지도자의 자격을 논할 때, 조직을 맡기 전에 자기 팀부터 챙기라고 조언할 때, 남을 가르치기 전에 스스로를 돌아보라고 할 때 쓴다.
집안을 다스린다는 표현이 오늘날 가부장적으로 읽힐 수 있어, 가까운 자리에서부터 책임을 다한다는 뜻으로 새겨 쓰는 경우가 많다. 남을 나무라는 말로 쓰면 사생활 공격이 되기 쉬우니, 자기 점검의 기준으로 쓰는 편이 무난하다.
유래와 출전
『대학』의 "몸을 닦은 뒤에 집안이 가지런해지고, 집안이 가지런해진 뒤에 나라가 다스려지고, 나라가 다스려진 뒤에 천하가 평안해진다(修身齊家治國平天下)"는 구절에서 나온 말이다.
근거: 고전 원문 『대학』 경 1장
예문
- 지도자라면 수신제가부터 제대로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 큰 조직을 맡기 전에 수신제가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 남을 가르치기에 앞서 수신제가가 먼저다.